다우 하락 나스닥, 1.94% 급락…코로나 부양책, 페이스북 소송 등 악재

ㅠㅠ 다우랑 나스닥이 조정을 받았네요.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길..
내려가면 올라가는게 주식이니깐요..


미국 뉴욕 증시가 기술주가 많은 나스닥을 비롯해 다우존스, S&P 지수 등 대부분의 지표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9일(미국 뉴욕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나스닥 지수가 전일보다 243.82포인트(1.94) 내린 1만2338.95에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05.07포인트(0.35%) 하락한 3만68.8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29.43포인트(0.79%) 하락한 3672.82로 나타났다.

이날 증시는 초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한 미 의회의 경기 부양책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미 공화당 내부에서 민주당 측 주 정부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등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이 다시 전해지면서 증시의 불안감은 커졌다.

나스닥의 주요 대형주로 꼽히는 페이스북에 대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뉴욕 등 48개 주가 제기한 반독점 소송 역시 악재로 꼽혔다. 이안 코너 FTC 경쟁국장은 성명서에서 “개인적 소셜 네트워킹은 수백만 미국인의 삶의 중심에 있다”면서 “독점을 유지하려는 페이스북의 움직임은 소비자에게 경쟁의 과실을 누리지 못하게 하므로, 페이스북을 자유 경쟁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CNN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