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뜻에 대하여...연예인 넘어 '지인 능욕'

딥페이크

(deepfake, 딥 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의 혼성어)는 인공 지능을 기반으로 한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이다.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라는 기계 학습 기술을 사용하여, 기존의 사진이나 영상을 원본이 되는 사진이나 영상에 겹쳐서 만들어낸다. 

이런 기능 때문에, 딥페이크를 유명인의 가짜 불법 동영상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기도 했다. 또한 가짜 뉴스나 악의적 사기를 만드는데도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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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딥페이크 정의를 보듯이 안좋게 사용될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수 있다는 생각을 할수 있겠네요...

 

 

얼마전 'n번 방', '박사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폭력 범죄에 대한 단속도, 처벌도 강화 되어 시행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이용해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을 합성한 불법 동영상은 여전히 온라인상에서 버젓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것도 정말 큰문제가 될수 있겠죠...

한편 연예인 이름과 함께 딥페이크를 검색하면 쏟아지는 불법 동영상들 너무 쉽게 확인 가능 합니다.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얼굴만 합성한 딥페이크 입니다.

해외 사이버 보안기업이 지난해 온라인상에서 확인한 딥페이크 영상은 만4천여 건 이며 이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영상은 96%로, 피해자의 25%는 한국 여성 연예인이었습니다.
결국, 연예인이 등장하는 딥페이크 음란물을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고, 40만 명 가까이 동의했습니다.
이제는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지인 능욕'이라고 불리는데, SNS를 보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합성 영상을 만들어준다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영상은 진위를 구별하기 어려워 피해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을 안겨줍니다.
타인의 동의 없이 그 사람의 촬영물을 이용해 금전적으로 활용하거나 어떤 다른 성적 목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성폭력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딥페이크에 대한 처벌도 강화됐습니다.
지난해 6월, 딥페이크 영상물을 유포하거나 제작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을 물도록 법이 개정된 겁니다.
이전엔 별도의 처벌 규정이 없어 명예훼손 혐의 따위를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다음 달까지 예정됐던 집중 단속 기간을 두 달 연장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안했으면 좋겠는데.. 과연 얼마나 막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